100만원 미만의 건반을 사고 싶다면 그냥 이거 사시면 됩니다(Casio pxs-3000)

악기를 통해서 이것저것 배워보고 특히 어릴 적부터 피아노나 건반에 대해 배움의 기회가 있었을 때,

아 그때 배웠어야 했구나 하는걸 느끼신 경우가 많으셨을 거에요

또 지내다보면 집에서 악기 하나쯤 놓고 연습하면서 취미를 가지는 사람의 수도 늘어가고 있어서 

집에 건반을 놓게 되면 어떤 건반이 좋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옛날에는 집에 피아노를 많이 놓고 사용했었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피아노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주변에서 소음공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이후로 점점 피아노보다 간편해지면서 부피도 적게 차지하는

신디사이저에 헤드폰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용하거나 혹은 마스터 건반으로 

건반 자체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컴퓨터에 입력 신호를 넣을 수 있어서 그 신호를 입력함으로 소리를 만들어내는

건반의 형태를 많이 띄어가는 형태로 흘러가고 있어요.

 

 

크게 신디사이저는 우리가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나오는 내장된 소리가 담겨진 건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마스터 건반은 입력 신호만 컴퓨터로 전송해서 만들어내는 건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집에서 연주할 때, 소리가 나야하니 오인페를 통해 연결해서 소리를 뽑아낼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여러분께서는 신디사이저 계통의 소리나는 건반을 보셔야 합니다

 

 

건반을 알아보시다 보면 조금만 기능을 더 넣으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건반을 선택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생각보다 프로나 자신이 잘하지 않는 이상 건반의 원기능 말고 효과나

다양한 소리 기능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합주를 하거나 다양한 소리가 필요할 때는 물론 건반에 내장된 다양한 소리들이 많이 사용되고 도움이 되지만

집에서 악보를 보고 연주하거나, 간단하게 혼자 연습할 때는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소리의 성질에 따라서 사람마다 기호가 있을수는 있어요. 어떤 분은 야마하를 어떤 분은 카시오를 선호하시는 분이 계시고

필자도 마지막까지 fp모델과 casio모델을 놓고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동생은 자취방에서 fp를 사용하게 되었고

필자는 Casio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소리는 마음에 들네요

 

 

특히 교회에서 아이들이 건반을 많이 사용하기에 이동이 잦고, 그렇다 보니 가방도 괜찮을 것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입니다

Casop pxs-3000이 현재는 80만원 선 정도 하는거 같아요(다나와 기준)

 건반악기로 전자키보드이고 여러분이 건반을 사실 때는 왠만하면 88키로 해머키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반 선택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타건감은 굉장히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여러분이 피아노를 쳤을 때, 과연 피아노 건반을 눌렀을 때 그 느낌과 튕겨져 나오는 반발력이 생각보다 연주에 있어서 많이 중요한 요인이 되어요)

벨로시티는 5단계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음색은 700개나, 리듬은 200개 정도 내장되어 있네요

카시오 자체에 녹음 재생 음향 조옮김 메트로눔 기능이 다 들어 있어서 연주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단자도 나름 훌륭하게 있는 편이라 여러분께서 컴퓨터랑 연결해서 쓰셔도 좋고, 저녁에 이어폰이 2개라면 듀얼 헤드폰으로 여러분의 연주를

주변 사람과 함께 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오디오와 usb 잭 당연히 있고 페달 단자 서스테인도 좋아요

출력은 양쪽 스피커를 통해서 8w + 8w 로 출력되고 크기는 132.2 x 23.2 x 10.2로 구성되어 있어서

성인남성이 들면 양쪽으로 들 수 있는 아니면 매고 옮기는 것이 좋은 사이즈의 크지 않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무게는 11.4Kg로 옮겨다니면서 치는데 크게 무리없는 크기입니다. 합주하거나 밖에서 연주할 때 여러모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전자악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것은 디자인이 정말 잘 빠졌고, 악기가 여러 군데를 통해 인정받고 상을 받았다는 점을 들고 싶네요

집에서 100만원 미만으로 건반을 하나 놓고 사용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보았을 때, Casio pxs-3000을 선택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거에요

 

혹시나 음색에 대한 기호도가 분명하다면 주말에 낙원상가를 한번 가서 야마하나 fp 등 다른 건반의 소리를 듣고 선택하시는 것도 많은 모둥미 될 것 같네요. 좋은 소리 선택하셔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실 수 있는, 건반을 선택하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래요!!

 

이렇게 악보 보면대와 서스테인 패달로 구성되어 집에서 혼자 연주하기 좋아요. 다리도 쌍열이라 설치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건반을 치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하얀 덮개로 덮어놓아야지 먼지가 덜 쌓이겠죠...? (오히려 덮개가 지저분해 보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