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onus Eris E3.5 BT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기!!

음향과 영상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음향과 영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별히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음악과는 멀리 떨어질 수 없었고 피아노나 드럼, 기타 등과 같은 악기와 늘 밀접하게 있어야 했고

교회 형 누나들을 통해서 그렇게 배우고 재미있게 지냈던 10대 속에서 음악이 생각보다 사람에게 중요하구나를

많이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은 참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다. 정답이 있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살지만

음악은 딱히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음악 속에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음악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음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감정의 많은 요동과 변화를 받게 된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로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그 표현이 기계적으로 컴퓨터에 잘 입력이 되었다면 그것을 출력해주는 내가 결과물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그것이 바로 스피커의 역할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특별히 스키퍼에 대해, 소리에 대해 민감하고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고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사람인지라 뭔가 기계를 구매하거나 얻으려고 할 때는 욕심이 나게 된다. 필자도 좋은 스피커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스피커를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일단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일단 거주지가 아파트라는 것이다. 스피커의 기능을 대부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량조절이 자유롭게 

가능해야 하는데 공동거주생활을 하고 있는 아파트에서는 좋은 스피커를 구매하더라도 그 기능의 반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이는 나에게는 좋은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분명한 소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재정이다. 전문적인 분들을 제외하고 아마 일반적인 분들, 소리에 관심이 있고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취미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20-30만원 정도 선에서 스피커 구매를 평균적으로 많이 하신다.

물론 그것보다 비싸고 좋은 스피커를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는 가성비라는 측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마 30만원 밑으로 가성비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시기 위해, 구매하시기 위해 많이들 노력하시는 것으로 안다.

필자 또한 그 안에서 스피커를 구매하기 위해서 많은 서치를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사람마다 투자의 가치가 다르다. 필자는 아직 스피커보다는 입력장치, 예로 악기들 기타라든지 신디라든지 그런 악기에 조금 더 투자를 하는 편이지 출력장치인 스피커는 귀가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급이 확 나뉘거나 소리가 확연히 차이나지 않는 이상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결국 아파트라는 공간 제약 안에서 재정적인 제한을 가졌을 때, 개인적으로는 프리소너스의 제품이 제일 나에게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tascam 4x4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경기도 고양에 미디가게에 다녀왔었는데 거기서 청음을 해보았을 때, 소리가 괜찮았었다. 오인페 물려서 기타(마틴 16-RGT)와 신디(Casio PXS-3000)을 사용했을 때, 출력되는 음향의 성질이 마음에 들었고 

집에 와서 작업하여 출력했을 때, 생각보다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었다.

 

스피커 스탠드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일단 집에서는 이렇게 설치하고 사용하고 있다

(조금 책상이 많이 조잡해 보이기는 하네요...ㅡㅡ;;)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일단 공간적인 제약으로 많이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같은 모델 중에 그래도 블루투스 모델을 구매하여 핸드폰과 연결하거나 다른 악기에 물려서 사용하는 데에는 좋은 특징을 가진다. 

스피커 스탠드를 하나 구할 수 있으면 사용하고 싶은데 이번에 핸드폰을 교체하게 되고 입원과 퇴원을 하게 되면서

미루다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는 솽황이다(확실히 소리는 스탠드 쓸 때가 조금 더 좋다는 것을 미디의 작곡 가게 가서 느끼고 오게 되었다)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일반적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출력 장치 스피커에 아주 조금이겠지만 구색을 맞출 정도의 투자를 한다면

프리소너스의 제품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브리츠나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스피커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제일 좋은 것은 자신이 매장에 가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소리가 어떤 것인가 일일히 들어보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그렇게 여유 있게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 때마다 스피커를 염두해 두고 어떤 소리를 내는지 잘 기억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하지만 집에서 췸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참 현대인들에게 내려진 즐겁고 행복한 일익

그런 음악의 표현하는 과정 가운데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좋은 스피커를 선택함으로 풍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누군가가 프리소너스의 스피커가 어떻냐고 물어본다면 충분히 추천해주고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스피커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