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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여행

일본 가고시마 2/2

빛나는 새벽별 2018. 8. 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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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에 이어)


앞에서 이야기했듯

첫날 숙소는 도미 인 가고시마로 정하여 이용하였다.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내려가서 조식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민족의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부페식이었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대비 괜찮은 식사였다.

부모님도 나름 만족하신 걸로 봐서 연세 드신 분들도 음식 먹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는 메뉴였다.


오전에 계획을 잡은 곳은 센간엔이었다.

가고시마 투어 버스를 타고 가고시마 이곳저곳을 잡깐잠깐 들릴까 했는데

오히려 센간엔 가는 버스 중에 가고시마 투어 버스가 있어서 버스 이용해서

가고시마를 둘러보고 센간엔을 갈 수 있었다.


가는 도중 느낀건 가고시마가 참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도시라는것

그리고 주변 경치들이 꽤 아름다웠다.


센간엔 안에서 꽃 한컷



밑에 그림의 동그라미에 열십 문양이

아마 이 센간엔을 소유했던 가문의 상징문양으로 기억한다.

(여기서 모찌 팔았는데 먹을만 했다)



꽃들이 참 아름다웠다

(말 그대로 정원인만큼 바다랑 어우러져서 참 예뻤다)



집 안에 이런 나무도 있고



 정원들을 보면

정갈하게 잘 지어져서 배치되어있다 라는 느낌이 든다




바다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름다웠다!~



갑자기 든 생각은 한국에 와서

저런 정원 하나 짓고 살라면 돈이...ㅡㅡ;;

(한국 땅값 비싸요... 일본도 비싸지만...ㅠ)


점심 간단하게 해결하고

오후에는 이부스키로 갔다.

일본 오면 료칸을 한번 이용해 봐야한다고 해서

료칸 괜찮은데 찾아보니

이부스키 하쿠수이칸 << 요곳이 괜찮다고 한다


이부스키 역




(배경만 남기는걸로)



하쿠수이칸에 가보니

숙소 주변을 잘 꾸며놓은듯 했다

내부는 딱 전통 일본식이었고

정갈? 이라고 표현하면 얼추 맞을 것 같다


외부에서 한컷




내부에서 한컷




 저녁은 전통 일본식 먹었는데

아.....

진짜 나는 전통 일본 입맛이랑은 아닌가보다

거의 못먹었다

(물론 입맛이 좀 까다로운 까닭도 있지만 영 내 입맛은 아니었다)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는데





사진만 보면 뭔가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할만하다..ㅎㅎ ㅠ




마지막 후식




숙소 입구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숙소 안에서 보이는 바다를 한컷!


(날씨만 도와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셋째날은

주변 구경만 조금 하다가

점심을 돈까스 먹고

(이게 굿굿.....사진이 만료되서...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가족들끼리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히 이날이 시간이 되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시간이 갈수록

남는 것은 가족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부모님과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시길 바란다

이 땅에서 내가 누리는 가장 큰 행복이 가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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