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북프로 14인치 슬리브와 가방 선택하기!!

맥북프로14인치를 구매한 이후 구매해야 할 제품은 가방이었다.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애플계통으로 많이 넘어가다보니 집에 윈도우 컴퓨터가 꽤 고사양이 있지만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많이 쓸 일이 없어졌고 오히려 맥북 프로 14인치를 밖으로 들고다니면서

사용할 일이 많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집에 컴퓨터와 원격으로 연결하여 집컴을 틀어놓고 원격으로 윈도우는 맥에서 접속하여

Jump desktop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구글 remote control을 사용할까 고민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호환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고

그냥 맥에서 잠깐잠깐 관공서 일이나 공공기관을 접속해서 해야 할 일들이 빈번히 있어서

자체 내에 패러럴즈를 깔고 윈도우를 구매해서 잠깐잠깐 쓰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에어와는 다르게 조금 무게가 나가는 편의 노트북이었고 맥북 프로는 프로만 챙기는 것이 아니가

주변 액서서리들도 조금 챙겨야해서 가방을 고를 떄, 조금 넉넉한 가방을 골라야 하나 아니면 핏이 딱 떨어지는 흔히 이야기하는

예쁜 가방을 골라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지금 아이패드도 MQSFSQ 메이커 제품을 쓰는데 안감이 푹신하고 바깥 쪽에 액서서리를 챙길 수 있게 공간이 있어서 저것으로 할까 하다가 알아보다보니 생각보다 맥북 프로 14인치에 슬리브나 가방이 넉넉한 제품이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들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딱 떨어지게 디자인 된 것들이 대다수였다

 

가방은 총 4가지를 구매해보았다

1) 유명한 Incase 콤팩트 슬리브

플라이트나일론 14형 블랙 / 69,000원

2)WIWU-맥북 프로 14 2021 용 새로운 노트북 슬리브, 맥북 프로 16 용 방수 노트북 가방 맥북 에어 13 용 휴대용 운반 케이스

  29,654원

3)wiwu 알파 더블레이어 충격방지 노트북가방 숄더백 / 43,000원

4) 데일린 심플 노트북 가방 베이지 / 19,300원

5) tomtoc 360도 충격방지 pc 케이스 14인치 맥북프로 2021 이너백 슬리브 방수가공 그레이

    (내일 도착할 것 같다. 액서서리 포켓이 따로 있어서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 / 59,660원

 

첫번째, 먼저 인케이스는 맥북에 있어서는 너무 유명한 가방이다. 깔끔하기도 하고 메이커의 인지도도 있기 때문에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색감(특히 검은색 표현을 잘한 것 같다) 재질, 안감 등에서는 만족하고 핏은 예쁜데 액서서리(마우스나 충전기 등)을 넣게 되면

모양이 망가지고 가방이 많이 눌려서 빡빡해지는 경향이 있다. 딱 맥북만 넣고 이어폰이나 가벼운 에어팟 정도 넣으면 알맞는 케이스이다

 

사는 김에 맥북 프로 14인치 하드쉘 투명도 사서 끼워쓰게 되었다. 액정에는 보통 필자가 잘 붙여서 쓰지 않고 겉만 보호하는 편인데

밑에 부분만 발열을 내보내기위해 구멍만 조금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위에 인케이스 가방에 맥북 프로 2021년 14인치를 집어넣으면 이런 모양이 된다

 

이미지상은 굉장히 깔끔하다. 인케이스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것 같닫

옆면 두께는 이 정도로 액서서리를 넣으면 조금 가방이 예쁘지 않게 되는 단점이 있게 된다(충전기는 넣을 수도 없는 사이즈)

뒷면 역시 깔끔하게 떨어진다. 예븜이나 디자인을 생각하고 맥북 프로를 하루 정도 들고 나가서 트랙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인케이스 제품이 좋을거 같기에 추천드린다

 

 

두번째로, 이번에 맥북 프로 2021을 알아보면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wiwu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광고를 통해 보았을 때, 액서서리와 맥북을 넣고 다니기에는 괜찮은 브랜드였고 사람의 평판이나 쓰임새도 좋아보여서 근처에 만약 매장이 있었따면 한번 들려서 제품들을 둘러보고 구매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패드 케이스만큼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았을 때, 만족감이 있는 제품이었다(광고이긴 했지만)

 

wiwu 제품을 2개 구매했는데 하나는 들고 다닐 생각으로,

하나는 매고 다닐 계획(wiwu 알파 더블레이어 충격방지 노트북가방 숄더백)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차가 내년에 생겨서 카메라와 함께 노트북을 두고 다닌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전까지는 노트북도 들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어깨로 맬 수 있는 부분과 손으로 들 수 있는 부분이 분리되어 구분되면 그날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추어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메이커와 다르게 2개를 구매한 것은, 그만큼 wiwu라는 제품이 인터넷으로 보았을 떄, 마음에 들었고 광고도 나름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알파 더블레이어 충격방지 노트북부터 소개한다

 

가방의 두께와 매는 끈의 길이가 이 정도 되기에, 길지 않아서 오히려 매고 다니기에 적당한 길이였다고 생각한다

밑에 사진들은 끈은 없지만 wiwu의 다른 제품이며 맥북 프로 14인치를 넣을 수 있는 가방이 이렇게 생겨서 

핏은 오히려 주황색이 포인트가 들어가서 가장 예뻤고 사용감도 괜찮을거 같다는 예상이 들었다

 

 

들었을 때는 이런 느낌의 가방이다(앞부분 수납공간에 간단한 액서서리를 집어넣으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일린 심플 노트북 가방 베이지

오늘 소개하는 가방 중에서 맥북 프로 14인치를 넣었을 떄, 가장 여유가 있었다. 약간의 여유가 있는 가방을 처음 만나서 그런지 굉장히 반가웠고, 여유가 있고 가방이 밝은만큼 챙겨야하는 액서서리가 많다면 사용하기 좋은 가방이라고 생각한다

 

가방은 다행히 구매한 모든게 대체적으로 마음에 든다

내일 도착할 tomtoc 액서서리 가방만 조금 넉넉해서 충전기랑 마우스(ms master 3s)정도 챙길 수 있는 사이즈면 아주 좋을거 같다

애플 제품을 들이면 돈이 계속 나간다는데.. 이번해 11월은 블랙 프라이데이도 있어서 이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이것저것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야 해서,,, 당분간 재정이 어렵지 않을까 한다

그래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만드는 프로그램을 정당한 값을 주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많이 죽어서 정품 아닌 것을 사용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지만

이제라도 정직하게 그런 것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